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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산업무역부는 지방정부의 지붕형 태양광 지원 정책 마련을 계속 독려할 계획이다. 브이엔익스프레스가 전한 10월 3일 정부 기자회견에서 쯔엉 타인 호아이 산업무역부 차관은 전력 수요가 매년 약 10% 증가하는 반면, 발전 및 전력망 사업 추진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지붕형 태양광은 설치가 빠르고 부지 확보나 정리가 필요 없으며 송전망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기사에 인용된 베트남전력공사(EVN) 통계에 따르면 전국 지붕형 태양광 설비 용량은 현재 약 11,000MWp다.

기사에 따르면 지시 10호는 자가 생산·자가 소비용 지붕형 태양광과 배터리 저장장치를 장려하며, 전국 공공기관 사무시설의 약 10%와 가구의 약 10%가 이를 설치·사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일부 지방은 이미 지원 정책을 마련했고, 산업무역부는 지방정부에 권한 내에서 촉진 방안을 추진하도록 요청했다. 이는 보급 확대 방향을 보여주지만 모든 주택 소유자가 동일한 금액의 지원을 받는다는 뜻은 아니다.

베트남 가정에서 먼저 따져야 할 가치는 집에서 태양광 전기를 바로 사용해 전력망에서 구매하는 전력량과 전기요금을 줄이는 효과다. 지붕 면적이 비슷해도 절감액은 다를 수 있다. 낮에 에어컨이나 다른 가전제품을 사용하는 가정은 저녁에 전력 사용이 집중되는 가정보다 태양광 전기를 직접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 추가로 생산한 전기를 사용하지 못한다면 설비 용량을 키운다고 투자 효율이 자동으로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설치를 결정하기 전에 최근 12개월의 전기요금 고지서를 모으고, 전력 소비가 큰 기기의 사용 시간을 기록하며, 지붕에 그늘이 생기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다. 시공업체에는 적정 설비 용량, 예상 발전량, 자가 소비량과 해당 가정에 적용되는 요금 기준에 따른 절감액을 제시하도록 요청해야 한다. 예상 절감액을 설치·유지관리 총비용과 비교하고, 적용 조건을 확인하기 전에는 잉여 전력 판매 수입을 당연한 것으로 계산하지 않아야 한다.

저녁 전력 사용이 많은 가정에서는 배터리 저장장치를 지붕형 태양광의 선택적 보조 수단으로 검토할 수 있다. 낮에 남는 전력 일부를 저장해 필요한 시간에 사용하는 방식이다. 먼저 직접 자가 소비 가능성을 계산한 뒤 배터리 비용과 저장 손실을 함께 평가해야 한다. 전기요금을 줄이기 위해 모든 가정이 배터리를 추가할 필요는 없다.

지금 할 수 있는 구체적인 행동은 관할 지방정부 담당 기관에 시행 중인 지원 정책, 대상과 신청 절차를 확인하고 실제 전력 사용 시간대를 반영한 견적을 받는 것이다. 지방 지원은 투자 여건을 개선할 수 있지만, 설치 여부는 해당 주택에서 기대할 수 있는 전기요금 절감액을 바탕으로 판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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